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브리에우 제주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3ddZrJpY1g,start=19s)]}}}|| 브라질 리그에서는 좌우 모두 능숙하게 소화하는 공격적인 윙어였지만 2016 리우 올림픽을 거쳐 2017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공격수로 정착했다. 윙어 출신이자 브라질리언답게 온더볼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드리블링'''이 눈에 띈다. 낮은 무게 중심과 브라질리언 특유의 리듬감 있는 발재간, 볼을 발에 붙이는 볼 컨트롤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헤집는 데에 능하다. 또한 아스날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포스트플레이 능력[* 자신보다 훨씬 큰 체구의 [[마르코스 세네시]]나 [[조니 에반스]] 같은 선수를 상대로 자신의 밸런스는 유지하면서 상대 수비수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꾸준한 벌크업이 빛을 보고 있다.]과 좋은 점프력을 통한 헤더 능력 등 '''피지컬적인 능력이 한층 각성'''하면서 더더욱 볼을 뺏어내기 어려운 선수로 진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제주스는 '''넓은 활동 반경과 부지런한 라인 브레이킹, 오프더볼 무브먼트'''를 통해 상대 수비수들에게 부담을 준다. 좋은 스피드와 풍부한 활동량으로 [[호베르투 피르미누]]처럼 전방 압박의 포인트맨이 되어 상대의 1차 빌드업을 방해하는 선봉장 역할을 맡으면서, 공격 시에는 2선으로 적극적으로 내려와 직접 볼운반을 하거나 윙어들과 스위칭을 통해 공간 창출을 돕는 등 현대축구의 공격수가 갖춰야 할 움직임을 성실하게 수행한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직후에는 공격 시의 위치 선정 및 라인 브레이킹과 마무리에 집중하는 피니셔로 활동했지만 17-18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 하에 수비 시에는 1차 압박을 주도하고 공격 시에는 오히려 윙어들보다 아래까지 내려와 2선 및 측면에서도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전천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팀 동료와의 간결한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 작업을 도와주거나 윙어 출신인 점을 살려 측면으로 내려와 수비 라인에 혼선을 주고 직접 1대1 드리블 및 크로스를 통해 찬스 메이킹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특히 오른쪽 정발 위치에서 올리는 낮은 크로스나 컷백의 정확도가 꽤나 준수하다. 다만, 이런 제주스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 오른발 슈팅 및 헤더 능력이 준수한 편이고, 그렇다고 심각한 짝발도 아니면서 다양한 슛 테크닉을 보여주는 선수임에도 결정력에서 심각한 약점을 드러낸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마찬가지로 결정력에서 심각한 하자를 보여준 [[라힘 스털링]]과 묶여 제주스털링이라고 불렸다.] 상단에 서술한 대로 맨체스터 시티로 건너와서 첫 시즌인 16-17 시즌 제주스는 피니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르히오 아궤로]]를 위협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으나, 17-18 시즌부터는 활동량을 앞세워 방대한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시즌 중반기부터 아이러니하게도 데뷔 장점으로 여겨졌던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 시기에는 팀 내 다른 공격수들이 워낙 골을 많이 넣어서, 제주스의 결정력 문제가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특히 2017년에 두 차례의 큰 발 부상을 당한 이후부터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대표팀까지도 이어져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그 절정을 찍었고, 유망주 딱지를 떼고 만 25세가 된 21-22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때까지도 득점력 및 결정력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 입장에서는 제주스를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인 아궤로의 후계자로 기대했기에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실제로 제주스는 겨울 이적 후 첫 시즌에는 펩이 원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었던 아궤로를 밀어내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두번째 시즌부터는 컴플리트 포워드로 각성하기 시작한 아궤로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겼고 아궤로의 부상이 잦아지고 폼이 떨어지기 시작한 20-21 시즌 전까지는 완전히 벤치 멤버 신세였다.] 제주스의 공격수 자리에서의 부진을 보다 못한 [[치치(축구인)|치치]] 감독은 결국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4강 전부터 중앙 공격수가 아닌, 경쟁자 피르미누의 공격 파트너인 오른쪽 윙포워드로 제주스의 포지션을 변경시켰는데, 측면으로 빠지자 제수스의 경기력이 귀신같이 살아났다.[* 4강전 1골 1도움, 결승전 1골 1도움] 공격수 위치에서는 이타적인 움직임에 집중하느라 공격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노출한 반면 측면에서 온더볼 및 찬스 메이킹에 집중하는 역할로 바꾸자 그가 중앙에서 좀처럼 보여주지 못했던 1대1 드리블과 창의적인 개인기, 적극적인 연계와 크로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 능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 이러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이후로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20-21 시즌 중반기 팀에 [[폴스 나인]] 전술이[* 이 폴스 나인 포지션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이 주로 포진했다.] 자리잡으면서 종종 우측 윙어로 나왔고, 대표팀에서처럼 보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임했다. 다만 득점력은 여전히 들쭉날쭉해 [[리야드 마레즈]]의 폼이 좋은 시기에는 다시 밀려났다. 아스날에서는 다시 풀타임 중앙 공격수로 활용되고 있다. 전반적인 역할은 전방위적인 활동량과 스위칭을 통해 공격 전개를 돕는 등 맨체스터 시티 시절과 비슷하지만, 아스날에서는 보다 온더볼의 비중을 높이면서 자신의 창의적이고 위력적인 드리블링을 통해 중앙에서 직접 센터백들을 교란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특히 윙어들이 주로 넓게 벌렸던 시티 시절과는 달리 아스날의 윙어들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부카요 사카]]는 사이드 라인에서 출발해도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이 강해 안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이런 움직임을 절묘하게 살려주는 연계 플레이와 스위칭을 통해 아스날의 공격에 변칙성과 다이나믹함을 부가해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꾸준히 좋은 경기력과는 별개로 득점력에 있어서는 여전히 들쭉날쭉함이 보였다는 점이다. 일단은 사카, 마르티넬리, 외데고르가 제주스의 부족한 득점능력을 메꿔주고 있으나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결국 제주스가 득점력을 올려줄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